군산시노인회는 2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년 노인일자리주간 기념식’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전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총 1,134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 결과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군산시노인회는 전국 복수유형(공익형+사회형) 수행기관 244개 지회 중 최우수기관은 A등급에 선정됨으로써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더불어 1,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래범 군산노인회장은 “이번 수상은 군산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직원들의 헌신적 노력으로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노인회는 경로당 526개소(분회 27개소), 회원 수 1만 8,000여 명으로 2024년도 노인일자리사업에 공익활동형(4개 사업) 1,850명, 사회서비스형(8개 사업) 610명 등 총 2,46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