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임준·홍용승)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복지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사회복지기관과 시설 종사자,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주민들과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욕구를 반영해 쾌적한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올해 첫 실내행사로 치러졌고, 지난해와 달리 퀴즈 앤 퀴즈 대회,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해 차별화에 성공했다.

아울러, 박람회와 함께 진행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군산YMCA 청소년오케스트라, 군산YMCA 소년소녀합창단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공무원과 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 등 20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박람회는 60여 개 사회복지 관련기관에서 9개의 통합 체험 부스를 운영해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를 홍보하는 등 다양한 부스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회복지 현장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이외에도 박람회를 찾아온 관람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주요 행사로는 ▲부스별 체험행사 ▲퀴즈 N 퀴즈대회 ▲서바이벌 골든벨 ▲사회복지역량강화 토크 콘서트 ▲청소년 공연 및 서바이벌 랜덤 플레이 댄스 ▲사회복지종사자 장기자랑 등 재미 가득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홍용승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박람회를 통해 민관의 사회복지서비스가 시민들 가까이에 있음을 알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걸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 시민들에게 가까이 가고 발전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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