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둘레길 중 서해랑길 55코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약 100팀의 사전 신청자들이 자신의 반려동물과 함께 일정코스를 걸음과 동시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끽했다.

랑·랑·랑은 ▲발도장 스템프 ▲반려동물 용품 마켓 ▲간식 오래참기 대회 ▲반려동물 OX퀴즈 ▲마술공연 ▲보물찾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뿐 아니라 금강시민공원에서부터 반환점을 도는 약 3km의 구간을 반려동물과 걸으며 금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간 싸움은 물론 소음문제,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김춘학 대표는 “이번 랑랑랑 프로그램은 서해랑길 군산 코스를 홍보함과 동시에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화합 및 모두가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성숙한 반려문화의 장이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