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 존중받고, 다함께 존중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권 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념식 및 문화공연, 캘리그라피로 전하는 인권친화 메시지 체험활동, 아시아 국가 문화예절 및 전통의상 체험활동, 인권교육과 인권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7일에는 차 나눔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군산지회(회장 김연만) 문화공연으로 노인의 날 주간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어르신들과 함께 피켓을 들고 ‘다같이 존중받고, 다함께 존중하는 세상’이라는 행사주제어를 외치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정미순 관장은 “인권의 첫 걸음은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에서부터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노인의날 행사는 축하의 의미를 넘어 함께 존중받고, 함께 존중하는 인권존중 문화 확산에 의미를 두었으며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이 인권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