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의료재단 동군산병원(이사장 이성규) ‘나눔’ 봉사단은 지난 5일 서수면 금암보건진료소에서 만성질환으로 고통 받는 서수면 일대의 마을 주민들과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위해 (주)서광수출포장과 함께 ‘2008하계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내과, 외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산업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기사 등 전문 의료진 30여명이 참여해 개별적인 의료상담과 진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또한 여름철을 맞아 기력이 쇠약해진 노인분들의 건강회복을 위해 영양수액을 주사하고, 의약품도 전달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2008군산방문의해를 맞아 군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동군산병원 ‘나눔’ 봉사단에게 ‘자원봉사 114 물결운동’ 깃발 전수식을 거행해 자원봉사의 참여와 활성화를 도모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져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군산병원은 개원 이래 연 4회씩 분기별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정례화 하였으며 지역사회 내 기관 및 단체가 주관하는 다수의 복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 해 의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독거노인을 위해 무료 수술은 물론 외국인 근로자, 새터민(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무료 건강 검진 등 사랑의 의술 봉사활동 등을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