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발한 자원봉사 참여를 장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백농악풍물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20여 개의 재능 나눔·이벤트 부스와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했다.

건강, 예술, 교육, 복지, 상담 등 분야별로 구성된 재능 나눔 체험 부스에서는 방향제 만들기부터 CPR, 지진 상황 대피 체험까지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박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무대에서는 1318 해피존 행복스케치 밴드팀을 비롯해 댄스, 색소폰, 치어리딩 등 멋진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황진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군산시민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원봉사로 행복한 군산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에 재능 나눔 문화가 더 깊이 뿌리내리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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