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민국특전사동지회 군산지회(지회장 오성권) 회원들은 지난 27일 사랑의 연탄 배달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 전달은 특전사동지회 군산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특전예비군 군산중대 및 여성예비군 군산소대 대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피면, 서수면 지역 등 10세대에 각각 300장씩 총 3000장의 연탄을 전달하고 행복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은 특전동지회 회원들의 자율적인 모금활동과 세정건설 등 뜻있는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회원들은 해마다 이웃돕기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지역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대한민국특전사동지회 오성권 군산지회장은 “최근 우리사회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서민들의 생활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며 “회원들의 이웃사랑 의지를 모아 이날 전달한 사랑의 연탄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군산지역에 이웃사랑을 확산하는 밀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웃을 위한 뜻 깊은 봉사에 물심양면으로 동참해주신 회원 및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특전사동지회 군산지회는 1999년부터 군산지역 재난재해 현장에서 인명구조 지원은 물론, 수중정화활동, 사랑의 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