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계곡가든은 지난 7일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북지부(지부장 양성이)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빵 나눔 행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빵 나눔 행사’는 빵 나눔터 시설을 이용해 참가자가 직접 빵을 만들고 제작된 빵은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계곡가든은 사랑의 빵 200개를 직접 제작해 개정면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안부 인사와 함께 선물했다.

한상봉 개정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 해주신 군산계곡가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철호 계곡가든 대표는 “직접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계곡가든은 올해로 33년째를 맞이한 서해안 ‘꽃게장’ 열풍의 주인공이다.

김철호 대표가 한약재를 이용한 간장게장 제조방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1999년 소스 및 게장 제조방법 특허를 출원하며 ‘꽃게장’을 누구나 즐기는 밥도둑 대표 메뉴로 만든 장본인이다.

특히, 한 평생 간장게장 외길을 걷고 있는 김철호 대표는 2007년 대한명인협회 ‘꽃게장 명인’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신지식인’, 행정안전부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우리나라 꽃게장 부문 개척자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