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여객선 이용객 증가 및 섬지역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서, 공단이 참여하고 있는 핫플뱃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공공서비스디자인단 활동의 일환으로 여객선 이용객들에게 즐거움과 군산의 대표 해양 명소인 어청도와 해양안전 정보를 전달하는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는 호원대학교 공연미디어학부 재학생 및 일반여행객 등 50여 명이 참여해 섬과 해양안전에 대한 지식을 겨루며 선상에서의 또 다른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한, 여객선 이용 중 비상시 행동요령, 구명조끼 착용법 등 체험형 안전교육을 병행해 안전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용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신명용 군산운항관리센터장은 “공단은 연안여객선 이용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객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선박의 안전뿐만 아니라 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023년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간이 도서관인 파도소리 도서관을 어청카훼리호 2층 여객실에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