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네트위크전문봉사단(단장 고창인)은 11일 군산방문의 해를 맞아 18개 단체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은파관광지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네트워크전문봉사단 발대식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연합봉사활동으로서 군산은파물빛다리 일대에서 거미줄제거, 잡초제거, 쓰레기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이 전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네크워크전문봉사단의 선도적인 봉사실천으로 시민 모두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나눔과 참여 문화를 조성해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함으로 실시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적극적으로 활동해 군산 시민의 휴식처이며 자랑거리인 은파 물빛다리와 그 주변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단장함에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다” 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네트워크 전문봉사단은 동군산병원봉사단 외 22개단체 765명이 교통, 환경, 재난, 홍보 등 4개 분야별로 구성되어 지난 5월 23일 월명체육관에서 네트워크 전문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분야별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