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재생에너지사업 전담기관인 군산시민발전(대표이사 최영환)은 지난 27일 개정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함께 즐기는 에너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새로이(대표 정지민)와 함께 진행한 이번 체험교실은 군산시민발전이 지난달 2일 개최한 ‘2024 신재생에너지 체험 페스타’에 이어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개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체험교실에는 마을주민 20여명이 참석, 기후위기 및 신재생에너지 이해를 돕기 위한 전문강사 강의와 함께 재생에너지 관련 패널을 이용한 체험활동이 펼쳐졌다.

체험교실에 참석한 한 주민은 “전기 편리한 줄 알고 사용만 했지 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잘 몰랐다”며 “후손들을 위해 이제 부터라도 전기절약과 분리수거 등을 잘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군산시민발전 최영환 대표이사는 “개정면을 시작으로 앞으로 에너지 전환 및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 홍보 교육활동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으로 이를 통한 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 중요성을 폭 넓게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