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안보자문협의회 위원과 경찰서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가 탈북민에게 쌀과 함께 전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달 26일 기탁받은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 군산짬뽕 라면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다  

김동일 안보자문협의회 회장은 “탈북민들과 함께 김장을 버무리면서 좋은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으로 이웃사랑 봉사를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현익 경찰서장은 “군산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는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를 실천해 이웃사랑의 귀감이 되어주고 있다”라며, “탈북민들의 좋은 반려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