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 회장은 오는 4일 수송동 소재 A웨딩&파티 연회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 2016년 군산JC 입회한 그는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외무부회장, 내무부회장, 상임부회장을 거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새롭게 취임한 김 회장은 군산JC 도약을 위해 다양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먼저 “2025년은 군산JC에 있어 창립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서, 새로운 10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회장을 맡게 돼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에는 그 어느 때보다 지역사회와 함께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군산JC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이를 위해 훌륭한 군산JC 회원들과 함께 회원 및 지역 청년들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사업과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토대로 지역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년에는 베트남 빈투안 지역에 JC가 새로 창립됨에 따라 해외 JC와의 교류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항상 전국 최고의 로컬이라는 자부심에 걸맞게 모범이 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운 회장은 (유)경원산업 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