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쿠폰 제도는 지난해 해양수산부에서 시범 도입한 제도로 조직 내 소통과 업무 동기부여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자 운영되고 있다.

칭찬쿠폰 제도는 직원들이 동료간에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으며 서로의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활동으로 전 직원은 기본 20개의 쿠폰을 보유하게 되고, 게시판에 칭찬하고 싶은 직원과 미담 사례*를 올린 후 원하는 만큼 쿠폰을 보낼 수 있다. 

이 제도는 단순히 칭찬에 그치지 않고, 분기별 사용신청 쿠폰을 누적 집계 후 쿠폰을 가장 많이 받은 우수직원(1~5등)과 우수부서(1등)를 선정해 총 75만원(분기별 2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포상함으로써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약 1,600장의 칭찬쿠폰이 발행됐으며, 이를 통해 직원 간 협력과 신뢰가 증진되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칭찬 내용에는 동료의 업무 성과를 인정하거나 협업 과정에서 도움을 준 사례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조직 내 긍정적인 에너지를 확산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류승규 청장은 “칭찬은 작은 표현이지만, 조직의 화합과 성장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서로 격려하고 협력하며 더 나은 공직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