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 성지원 군산나눔의집(관장 정선미)은 여름방학 중 결손가정 학생들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결손가정의 학생들은 학기중에는 학교에서 급식을 해결하기 때문에 별 문제 없으나 문제는 방학중에 이들을 돌보는 사람이 없어 제때 식사를 할 수 없다는 것.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성지원에서는 관내 초․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급식을 제공한다.

식사는 성지원에서 운영하는 ‘엄마손밥상‘에서 하며 필요한 예산은 성지원이 부담한다.

급식을 원하는 학생은 누구나 엄마손 밥상에 가면 된다.

추천서류제출 등의 형식적은 절차는 없다.

문제는 결손아동들의 성격 등의 문제로 자발적으로 찾아오기는 어려움이 있다는 것.

성지원에서는  아동들이 부담 없이 찾아 올 수 있도록 전문 상담사를 엄마손 밥상에 대기 시켜 놓고 있다.

아동들이 조금이라도 가질 수  있는 부담감을 전문 상담사들이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정선미 관장은 “결손 아동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오기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고 말하고 주변에서 적극적으로 아동들에게 엄마손 밥상을 알려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름방학 무료급식과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성지원 군산나눔의집 451-771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