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랑의 선물 꾸러미 전달은 동절기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사랑의 선물 꾸러미는 치약을 비롯해 수건, 김, 라면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남군산교회는 연말이면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비롯해 어버이날 경로잔치, 추석 명절 장보기 행사, 사랑의 연탄봉사, 희망상자 선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신사 담임목사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선물 꾸러미를 준비했다. 교회는 단순히 종교적인 차원에서의 지원을 넘어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김현숙 신풍동장은 “남군산교회가 매년 연말마다 지역 주민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라며, “특히 올해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여서 더욱 그 의미가 깊고,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우리 동네가 더욱 따뜻하게 느껴진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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