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 기탁은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군산중앙신협은 지난 10월에도 겨울이불 14채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훈훈한 온기를 전파하고 있다.

군산중앙신협이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나운3동 복지허브화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소영 나운3동장은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군산중앙신협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기탁해주신 성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서대근 이사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힘든 시기일수록 이웃과 함께 행복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중앙신협 본점 신축공사에 따른 임시사업장은 군산시 공단대로 460(나운동, 만금빌딩 1층)에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