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유빛나 신임 단장, 양정례 이임 단장

가수 겸 MC로 활동중인 신임 유 단장은 지난 17일 군산시민예술촌에서 ‘우리의 국악과 가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단장 이취임식 및 1회 불우이웃돕기 공연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미숙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김영란·양세용 시의원, 회원,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존 빛나는 수레마당 예술단은 국악과 판소리, 민요를 중심으로 단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 위안공연을 펼쳐왔다.

1대 단장인 양정례 단장은 지난 6년간 지역사회 시민 문화적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고, 2대 유빛나 단장은 ‘빛나는 수레마당 예술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판소리에서부터 무용, 민요, 가야금병창, 한국무용부채춤, 대중가요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져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취임식 후원 성금은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유빛나 단장은 “지난 6년간 빛나는 수레마당 예술단을 이끌어주신 양정례 단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국악 등 우리 것도 좋지만 가요와 접목시켜 더욱 멋진 예술단을 만들고자 새롭게 태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5월에는 연극도 준비해 시민 여러분께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통해 행복을 선사하는 모범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