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들이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추락 참사와 관련해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해돋이 행사를 취소하는 가운데 군산시도 해돋이 행사를 취소했다.군산시는 당초 오는 1월 1일 선양동 해돋이 공원 일원에서 (사)군산발전포럼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탁류길 해돋이 문화제 2025’를 전격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1월 1일 개최 예정이었던 탁류길 해돋이 문화제는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전면 취소하게 됐다”라며, “이번 불의의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과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