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 세무서장은 지난 6일 2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7대 군산세무서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박임선 세무서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한양대를 졸업한 뒤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인천지방국세청 체납추적과장, 인천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 부산지방국세청 감사관 등을 역임했다.

신임 박임선 세무서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들에게 납기연장, 징수유예 등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고 신속히 처리해 납세자의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특히,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정한 세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성실납세 의무를 저버리는 지능적이고 악의적인 탈세행위 등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며, 납세자의 권익 보호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