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특별교통 기간 동안 약 4,000여 명의 귀성객과 여행객이 전북지역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는 이번 설 연휴 특별교통 대책 기간을 대비해 특별교통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선원 등 종사자에 대한 안전 교육 및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선박 검사기관(KOMSA, KR), 해양경찰 등과 합동으로 여객선 특별점검을 마쳤다.

또한, 기간 중 이용객 대상 해양안전 캠페인 및 안전 교육 등 해양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여객선 운항예보 및 주요 시간대 여객선터미널 혼잡 상황을 SNS(여객선 운항정보 네이버 밴드)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신명용 군산운항관리센터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통해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객선 이용 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단에서는 여객선 실시간 운항정보 등 해양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 모바일 웹과 ‘해수호봇(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