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 아름다운 가게 아름다운 하루 봉사
주부 골다공증 검진 등 다채
성광문 아름다운 가게 공동대표 등 참석
원광대학교병원 운영 군산의료원 이상열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19일 군산 명산동 아름다운 가게에서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가졌다.
아름다운 가게 명산점 성광문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의료원 전 직원이 가정상비약, 한방 부항기, 뜸, 일반잡화, 양주 등 소중한 물품들을 아낌없이 기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군산의료원 직원들은 방문한 지역민에게 물품판매 외에도 국민보험공단과 연계해 주부들의 골다공증 검사 등 간단한 무료검진을 시행했다.
일일 점원으로 활동한 이상열 원장은 “기부문화가 정착된다면 건강 사회가 만들어질 수 밖에 없다”며 “이번 행사가 일일행사로 멈추지 않고 지속 추진돼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광문 아름다운 가게 명산점 공동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름다운 하루 봉사에 참여해준 의료원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경제가 어려울 수록 마음 한켠이 더욱 시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아름다운 가게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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