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두산주류BG(한기선 사장)는 24일 군산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군산지역 대표기업인 (주)두산주류BG는 지난 1999년부터 10년간 군산지역 인재양성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5백만원에서 2천만원씩 총1억1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한기선 사장은 “이번 장학금 기탁은 시민의 사랑으로 기업 발전을 이룩한 만큼 이러한 성과를 교육 발전으로 연계해 지역 발전을 이루고 싶다”며, “앞으로도 군산 교육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문동신 시장은 “최근의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기업 이익의 지역 사회 환원을 실천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명품 교육 도시 군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두산주류BG는 지난해 12월 군산제일고등학교와 1사1교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등 남다른 교육 사랑을 전개하고 있어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