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전국농촌지도자대회가 군산서 열리는 가운데 29일 군산물류지원센터에서는 전국 농촌지도자 사무국장 리더십교육이 열렸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국 198개 시∙군 농촌지도자 사무국장 2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제40회 전국농촌지도자대회 설명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리더의 역할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펼쳐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관광버스를 이용해 비응도에서 신시도를 돌아보는 새만금방조제 견학의 기회를 갖는 등 군산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동신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날 농촌은 국민의 먹거리 생산뿐만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환경을 지키고 전통문화를 보전하며 아름다운 국토를 가꾸는 공익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오는 10월 2일 군산에서 개최되는 전국농촌지도자대회가 한국농업의 희망인 10만 농촌지도자 회원의 화합의 장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1일에서 2일까지 양일간 새만금산업전시관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제40회 전국농촌지도자대회는 (사)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의 주관으로 전야제, 축하공연, 관광투어 등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약 2만여명이 참여하는 전국 규모의 농촌지도자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길영 기자 (leegu@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