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노동청군산지청(지청장 신복식) 산재예방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산재취약사업장 16개소를 대상에 대하여 검찰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15개소에서 총 4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재예방관리 불량사업장, 재해다발생업장 등 총 16개소를 대상으로 검찰청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 것이다.

군산지청 관계자에 따르면 안전점검 결과  안전보건조치를 미흡한 3개소에 대하여 사법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안전보건교육 미실시, 안전보건표지 미부착, 자체검사 미실시, 근로자건강진단 미실시한 사업장 11개사에 대하여는 6백여만의 과태료를 부과 했다.

추락방지를 위한 안전난간 미설치등 총 43건의 법 위반 사항에 대하여 시정조치를 했다.

노동청군산지청 관계자는 “산업재해가  늘고 있어 예방차원에서 엄격한 법 적용과 집행을 할 계획이다”고 밝히고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증진을 위해 안전에 대한 사업주의 전향적인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