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여성복지과 여성교육장은 21일 여성 사회대학 강사 및 수강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하반기 여성사회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당당한 여성! 아름다운 여성!’ 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여성사회대학 개강식에서는 군산시립합창단을 초청 행복 음악회를 개최했다.
개강식은 기타반 수강생 모임인 7080 회원들의 노래교실, 하반기 사회대학 운영 안내에 이어 오블리디 오블라다(비틀즈 노래), 친구여, 어머나 등 군산시립합창단과(단무장 김광진)함께 하는 행복 음악회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오는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 4개월간 공인중개사 시험대비반을 비롯해 23개 과목으로 자격취득, 직업훈련, 건강 및 교양교육 등을 통해 여성들의 자기 발전과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건전한 여가 선용과 함께 창업과 취업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참여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운영된다.
특히 시는 오는 10월에 시험이 실시되는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 높은 합격률을 가져오기 위해 시험 대비반을 운영하고, 직장여성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컴퓨터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야간반을 마련했다.
또한 의류수선, 양재, 생활한복, 클레이아트 등 직업훈련 과정을 마련해 교육수료 후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