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군산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5일 청소년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군산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사회복지종사자를 격려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도시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시립예술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사회복지관련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저소득층을 위해 묵묵히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한 유공 시민 및 공무원에 대한 표창 시상이 실시됐다.

 표창에는 군산시장상 8명, 군산시의장상 3명, 사회복지협의회장상 3명으로 총 14명이 수상했다.

 특히 사랑의 열매 테마기획사업인 ‘SB7-시소와 그네 사업’ 유치에 적극 앞장선 군산시 김정일 양정담당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기념식 후 월명공원 저수지 걷기대회, 어린이 보물찾기 등을 실시, 자연생태를 만끽하면서 사회복지분야 종사자, 가족들이 만나서 네트워크와 건강증진도 함께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시민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정하고 사회복지의 날로부터 1주간을 사회복지주간으로 정해 각종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