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불우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주)군산건설처∙대한적십자사전북지사

 한국서부발전(주) 군산건설처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군산지역 저소득층 120가구와 장항읍 30가구 등 총 150가구를 직접 방문해 백미와 부식품, 일용품 세트 등 가구당 6만원씩 총 9백여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한국서부발전 군산건설처는 지난해에도 적십자사 전북지사와 함께 연말 구호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저소득층 생필품 지원과 경로당 위문 등 지원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침으로써 사회공헌을 펼치는 것이 기업의 당연한 역할”이라면서 “앞으로도 가능한 한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호원건설

 호원건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 달라며 백미(20㎏짜리 20포대, 900만원 상당)를 경암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옥서면∙옥구읍 자생단체

 옥서면과 옥구읍 자생단체들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옥서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단은 각각 백미 20포대와 30포대를 관내 어려운 이웃과 결연을 맺어 전달했으며, 부녀회에서는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36세대에게 송편을 정성껏 만들에 추석날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옥구읍 사랑의 봉사대는 독거노인과 장애인세대를 돕기 위해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 멸치고추조림 등의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계란 1판씩과 두부 등을 전달, 따뜻한 옥구읍 만들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들 기업과 시민자생단체들의 매년 지속되는 자발적인 이웃돕기는 주변의 소외계층을 돌아보며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군산교도소

군산교도소(소장 김영식)는 10일 추석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교도소 관계자들은 이날 노인치매 전문요양원, 장애인 복지시설,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 4곳을 방문해 직원들이 정성껏 모금한 위문금을 전달했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임인 한사랑1%클럽은 불우 수용자 및 경비교도대원에게 10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 2002년에 결성된 한사랑1%클럽은 직원들이 매달 봉급의 1%를 모금,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2000여만원의 성금을 수용자와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했다.

김영식 소장은 문화동에 거주하는 소녀가장 권모양에게 “용기와 희망을 갖고 열심히 공부해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 돼 달라”며 용기를 북돋아 주고 격려했다.

▲군산교육청

 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은 1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행복한집과 사랑의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문원익 교육장은 이날 행복한집과 사랑의집을 찾아 그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노인을 위로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경제가 어려울수록 더욱 더 소외감과 박탈감을 느끼고 있는 웃어른들을 찾아뵈어 돌볼 줄 아는 따뜻한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농촌공사 군산지사

 한국농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왕태형) 사랑나눔봉사단과 ‘네발자전거’는 10일 신창동YMCA 새움터 지역아동세터 등 3개 사회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후원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농촌공사 군산지사 사랑나눔봉사단은 지역농업인과 함께하는 공동체 구현을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국농촌공사 금강사업단

 한국농촌공사 금강사업단(단장 장명식)은 1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을 방문해 성금전달 및 전기배선등의 수리를 실시하며 위로 격려했다.

 이날 금강사업단은 개정면 소재 정다운요양원(원장 김영자)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고, 독거노인 박양봉(72) 할아버지를 찾아 성금전달은 물론 집안정리와 노후화되어 위험한 전기배선등의 수리를 실시했다.

▲군산해양경찰서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광준)는 지난 11일 추석을 앞두고 전 직원이 따뜻한 추석 명절 만들기 모금운동을 펼쳐 모아진 위문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해경은 소룡동 소재 무의탁 노인 요양시설인 군산 행복한 집과 개정동 모세스 영아원, 문화동 일맥 영아원을 방문, 위문금 20만원씩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김광준 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자칫 소외되기 쉬운 분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추석 명절을 만들고 싶어 직원들의 사랑을 모아 전달했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도록 따뜻한 애정과 관심으로 지속적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봉사활동과 위문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산소방서∙동군산병원

 군산소방서(서장 최정근)는 11일 추석절을 맞아 독거노인 5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 초청 위안잔치'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산소방서 구급대원과 동군산병원 의료지원 서비스팀 10여 명이 함께 성인병 예방을 위한 기초건강 진단과 영양제 주사 제공 등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점식식사를 제공했으며, 군산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들은 식사 보조 등 어르신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낼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벌였다.

▲엔젤노인복지센터

 엔젤노인복지센터는 추석을 맞아 가족의 정을 그리워하는 독거노인들을위해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추석맞이 孝’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흥남동, 신풍동, 문화동, 중동, 옥구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90여명에게 마음을 담은 성품을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엔젤노인복지센터는 소외되고 힘든 독거노인들을 위해 가사와 간병, 병원동행 등의 도우미 역할과 함께 가정간호, 입원 등 의료지원, 말벗, 안부전화 등 정서지원, 물품과 후원금(1구좌 5,000원부터) 지원 등 함께 나누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통운 군산지사

 대한통운 군산지사(지사장 유희열)는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임피면 읍내리 소재 사회복지법인 노인요양시설인 시온의 집을 방문해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전달했다.

 특히 전달된 물품중에는 아름다운 기업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추진하는 사내 선물 및 금품 안받기운동을 추진하고 있어 부득이 반환되지 못한 물품에 대해서는 전부 복지시설에 전달해 아름다운 기업문화 정착 및 윤리경영의 실천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엔젤노인복지센터

엔젤노인복지센터는 추석을 맞아 가족의 정을 그리워하는 독거노인들을위해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추석맞이 孝’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흥남동,신풍동,문화동,중동,옥구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90여명에게 마음을 담은 성품을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엔젤노인복지센터는 소외되고 힘든 독거노인들을 위해 가사와 간병, 병원동행 등의 도우미 역할과 함께 가정간호, 입원 등 의료지원, 말벗, 안부전화 등 정서지원, 물품과 후원금(1구좌 5,000원부터) 지원 등 함께 나누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