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와 한국도로공사 부안지사 및 동군산영업소 직원들은 지난 12일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귀경길 혼잡캘린더를 배부했다.

또 전국지도 및 생수 등을 고속도로 이용 고객들에게 무료제공하고 고향방문을 환영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달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전국 6800세대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추석은 연휴기간이 짧아 귀경길 교통량이 오는 15일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됐다.

귀경길 출발일 출발시간대는 추석당일인 14일 낮 12시~오후 6시에 출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23.4%로 조사돼 추석날 오후 귀경길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도로공사 동군산영업소는 장거리 운전에 대비해 출발 전 차량점검과 충분한 주유, 구급약, 간단한 식음료, 쓰레기봉투 등을 미리 준비할 것과, 버스전용차로제·지정차로제와 같은 기초질서 준수와 더불어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및 난폭운전, 도로변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