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체육 진흥과 근로자의 체력향상을 위한 제 19회 군산시장기 근로자체육대회가 25일 군산종합경기장에서 근로자와 문동신 시장 등 관계자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한국노총 군산시지부(의장 고진곤)가 주최하고 군산시가 후원하는 근로자 체육대회는 노․사․정의 공존공영의 기반 조성과 근로자의 근로의욕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슨 32개 노동조합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조합별 대항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며 종목은 축구와 족구, 400m 계주와 줄넘기 4개 종목이다.

고진곤 의장은 “경제가 내우외환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근로자들은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고 경제가 어려울 때일수록 노사가 하나가 되어 경제난을 극복하는데 협심을 해야 할 것이다 고 밝혔다.

또한 경영자 역시 근로자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