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한국항만경제학회(회장 황호만 군산대 교수)는 새만금 신항 개발을 주제로 대규모 국제 학술대회를  25일부터 27일까지 군산리버힐 호텔과 군산대에서 분산 개최한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새만금 신항만이  광역경제권 SOC분야 선도 사업에 선정되어 향후 5년간 예산지원이 확실시된 데에서 국내외 항만관련 학자들이 참석하여 새만금 신항 개발에 대한 학술대회라는 점에서 의의가 매우 크다.

또한  새만금 신항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 하는 단일주제를 가지고 미국, 스위스, 영국, 독일, 중국, 일본 등 국내외 전문가들의 논문 25편이 발표돼 새만금 신항 개발의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학술대회 주요 일정을 보면 25일 군산리버힐 호텔에서 문동신 시장과 황호만 회장 등 국내외 항만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외국인 환영만찬이 준비돼 있다.

26일부터는 본격적인 논문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논문 발표는 리버힐 호텔에서  4개 분과별로 발표된다.

논문발표는 노동대 김덕수 창원대 강용수  한국해양대 나호수 교수등 총 31명의 교수가 논문을 각각 발표되며 34명의 교수및 항만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를 한다.

시 관계자는 “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권위가 있는 항만 관련 전문가와 교수들이 대거 참석해 새만금 신항에 대한 당위성을 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