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운동 소재 예스트쇼핑몰(번영회장 김학신)은 지난 29일 상가 개점 2주년을 기념해 여성자원봉사회에 의류 1,000여점을 기증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자원봉사회가 관내 사회복지시설,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80여 개 의류상가 대표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의류를 기증하게 된 것.
지난해에도 예스트 상가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남몰래 선행을 펼쳐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 서고 있다.
김학신 예스트쇼핑몰 번영회장은 “어려울때일수록 서로 돕고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불우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스트 쇼핑몰은 고객들의 편리한 쇼핑을 위해 공무원 복지카드와 재래시장상품권을취급하는 등 대형마트에 경쟁력이 뒤떨어지지 않는 지역 대표적 패션몰 상가로 발전하고 잇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