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에 대한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전국 농기계박람회가 오는 2일까지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 행사장 전면 내초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군산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농∙축산기자재의 종합 전시를 통한 농업인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소형농기계부터 최첨단 농기계까지 42개 업체 200여 기종의 농∙축산 기자재를 전시 및 시연을 하고 있어 농업인들이 정보를 손쉽고 빠르게 알 수 있도록 해 알차게 진행되고 있다. 

 문동신 시장은 지난달 29일 농기계 전시장을 방문해 농기자재 용도와 사용요령 등을 빠짐없이 알아보며 관계자등을 격려하는 등 농업 CEO 출신답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1일 군산시민의 날을 맞아 행사가 열리는 월명종합경기장에서 군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사)군산시 양돈 협회가 주관, 군산시 후원으로 2,000인분 400kg에 달하는 돼지고기 무료 시식회를 실시한다. 

 농기계 박람회와 돼지고기 시식회를 실시함으로써 농업정보 제공과 우리 농축산물 우수성을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로 농업인들의 좋은 반응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