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학원강사, 헤어진 애인 성폭행 미수

 군산경찰서는 지난 3일 헤어진 애인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성폭력범죄등)로 학원강사 한모씨(25)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2일 새벽 4시께 헤어진 애인 김모씨(28)가 사는 나운동 소재 모 아파트 현관 디지털 도어락을 열고 침입, 잠을 자고 있던 김씨를 성폭행하려다 김씨가 깨어 소리를 지르자 미수에 그친 혐의다.

내연녀에 이어 출동 경찰까지 폭행

 군산경찰서는 지난 5일 술에 취해 내연녀를 폭행하고 출동 경찰관에까지 폭력을 행사한 김모씨(40)를 공무집행방해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3시15분께 산북동 B아파트서 동거녀 고모씨(47)와 술을 마시던 중 갑자기 소주병으로 고씨의 머리를 내리쳐 폭행한 혐의다.

 이어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해지구대 소속 김모 경장에게도 자신을 제지했다는 이유로 얼굴을 1회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40대, 술값 요구에 폭력행사

 군산경찰서는 지난 5일 술값을 요구하자 업주와 손님에게 폭력을 행사한 김모씨(49)를 폭행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6시께 명산동 모 횟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업주 최모씨(43)가 술값 지불을 요구하자 짚고 있던 목발로 얼굴 등을 수회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손님정모씨(32)에게도 주먹 등으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