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군산시향우인들의 화합 잔치인 제4회 군산인 한마음 대회가 1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유수지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재경 군산시향우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열려 더욱 의미를 더했으며, 장재식 군산시부시장과 이래범 군산시의장을 비롯한 강봉균 국회의원, 재경 향우회원 및 가족들이 참석해 새롭게 도약하는 고향 군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소재로 정담을 나눴다.

향우인들은 특히 군산을 중심으로 한 새만금사업, 세계 굴지의 기업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 군산입주 등 최근 군산발전을 견인하는 사례를 화두로 군산의 발전에 흐뭇함을 표했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육행사 및 행운권 추첨, 군산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다채롭게 진행돼 모처럼 서울에서 군산인들의 끈끈한 화합 한마당 잔치가 됐다.

한편 임시총회에서는 강봉균 국회의원이 재경군산시향우회장에 추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