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진규)은 23일 저소득 독거어르신 지원을 위한 ‘정겨운 나눔 바자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지역사회가 독거 어르신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독거 어르신의 정서적 지원 및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바자회의 수입금은 복지관에서 실시하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파견사업’의 대상인 독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월동물품 및 팔순잔치 등에 사용한다.
양진규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거 어르신에 대한 지역사회 및 지역주민의 관심 제고를 통한 사회적 안전망을 확보했으면 한다”며, “또한 독거어르신의 정서적 지원 및 월동물품 지원을 통한 경제적 어려움도 함께 해소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한 복지관에서는 바자회와 함께 지역사회를 복지적 생태공동체로 이뤄가기 위한 ‘2008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개인, 가정, 종교단체, 기업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해 저소득 가정에게 김장김치와 난방유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