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최정근)는 5일 3층 회의실에서 2006년도 소방공무원 멘토/멘티 결연협정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은 현장활동과 행정업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소방관이 1:1로 전담해 구성원(멘티:Mentee)을 지도∙조언하면서 실력과 잠재력을 개발, 성장시키고 신입 소방공무원들의 업무에 대한 신속한 적응을 유도하고 성장 잠재력을 개발시키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소방공무원 멘토/멘티 결연협정은 5년이상된 경력직원과 최근 1년 이내의 신임직원을 대상으로 해 동일한 119안전센터∙119구조대의 소속직원 중에 멘토/멘티를 선정했고 각종 화재현장 및 직장내에서의 멘토(경력직원)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현장 학습을 통해 멘티(신임직원)에게 전달하게 된다.

 또한 구성된 멘토와 멘티는 결연체결 후 1년간 운영될 예정이며, 각종 소방활동시에도 가능한 같은 팀으로 편성∙운영해 멘토/멘티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최정근 군산소방서장은 “이번 멘토/멘티 결연협정을 통해 선배들의 숙련된 지식을 이전하고 소방조직의 핵심 가치와 조직문화를 강화∙유지하겠다”며 “꾸준한 학습과 훈련을 통해 소방조직의 인재육성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