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원(원장 이복웅)은 한국농촌위생의 선구자이며 우리나라 최초 의학박사 1호인 쌍천 이영춘 박사를 재조명하는 심포지엄이 오는 31일 리츠프라자 호텔에서 개최한다.

공중위생 및 예방의학, 환자의 상태별 의료전달 체계를 구축한 쌍천 이영춘 박사는 결핵 및 질병에 관한 연구조사를 통하여 보건위생에 힘썼으며 의료보험을 만들어 농민들이 의료혜택을 받도록 하였다.

이에 쌍천 이영춘 박사의 역정과 의료활동 및 사회봉사에 대한 재조명을 하기 위한 이번 심포지엄은 3가지 주제를 갖고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

제1 주제는 이영춘 박사와 한국의 기생충, 제2 주제는 농촌위생문제 및 연구소, 제3 주제는 이영춘 박사와 어린이 로 이루어진다
 
이복웅 원장은  “의료의 손길이 닿지 않아 가난과 질병에 허덕이던 농촌에 뛰어들어 평생을 농민 보건 향상에 바친 농민의 성자로 재조명 받게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