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동주민센터(동장 김영길)는 지난 28일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와 공동으로 관내 저소득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작은동전 하나로 주위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통장단과 주민자치위원, 부녀회원 등 참여했으며, 관내 7개 학교와 금융기관도 동참하기로 그 뜻을 같이 했다.
오는 11월 1일부터 50일간 전개될 사랑의 동전 이삭줍기 운동은 향후 관내 아동시설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이용할 계획이다.
신풍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추수가 끝난 빈들에 남아 있는 이삭을 줍듯 그동안 집안의 저금통이나 서랍에 방치되어 있던 10원, 50원짜리 동전을 정성껏 모아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우자”며, “사랑의 동전 이삭줍기 운동이 그 뜻을 실천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