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 문제점 논의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개인택시조합 간담회가 5일 오후 4시 군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문동신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및 개인택시조합장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다양한 의견제시 및 질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개인택시 충전소 신규 설립과 시내 주요지역 택시 승강장 설치, 브랜드택시 도입, 시내 간선도로 주요지역 주정차 단속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개인택시 문제점 논의 등을 위한 개인택시조합 간담회가 5일 오후 4시 군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와 함께 택시 승강장 증설과 내달 19일에 있을 ‘교통질서문화장착 결의대회’에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곡동신과 나운동신 사거리 우회전 도로확장, 선제리와 어은동 종점사이 도로 포장 및 정비, 아파트 신축시 택시승강장 의무화, 고속버스터미널 이전 신축, 택시승강장 간이의자 확대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에 문동신 시장은 “시내 주요지역 택시승강장 설치는 이미 예산이 확보된 만큼 빠른 시일내에 완공하겠다”고 말하고 “고속버스터미널 이전 신축 등은 신중히 검토한 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