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명중)가 올 들어 인구대비 5대 범죄 발생감소율이 도내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3일 오전 1층 회의실에서 김명중 서장을 비롯해 각 과∙계장, 지구대장, 파출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치안종합성과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인구 1만명당 5대범죄 발생검수』등 주요 치안성과지표 17개를 비롯해 『보직인사 기준준수율』등 각 과별 부서지표 17개에 대한 성과 분석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종합 보고를 실시했다.
종합분석 결과 군산서는 인구대비 5대범죄 발생감소율이 도내 1위를 차지했고, 이러한 성과는 목검문 강화 및 방범용 CCTV 확대설치 운영 등 현장중심 치안역량 강화 전략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외에도 관서지표 17개 중 안보위해사범 검거실적 및 정보공개청구 처리실적, 전의경 자체사고 지수, 예산집행률 등 8개 지표가 도내 3위권 이내, 4개 지표가 5위권 이내로 우수성과를 달성했다.
반면 전화응대친절도 및 수사민원 신속 처리율 등 5개 지표에서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집중 관리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명중 서장은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등 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