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형기)에서 나눔경영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독거노인과 무의탁노인, 조손가정 ,이주여성 등을 위한 “2008 사랑의 희망김치 나누기”를 펼쳤다.
군산농협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군산나운지점에서 농협부녀회(연합회장 임화순) 회원 65명과 고향주부모임(회장 김향숙)회원 이 김장을 담궈 관내 소외계층 120가구에게 김장김치를 나눠줬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는 우리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하여 이웃과 함께하려는 군산농협 직원과 조합원들의 의지와 봉사 조직원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임화순회장과 김향숙 회장은 “벌써 3년째를 맞이하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해가 갈수록 많은 회원님들이 참가하여 하나의 일손이라도 돕고자 노력하고, 회원들 모두가 봉사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것이 더없는 큰 행복이다”고 말했다.
군산농협 박형기 조합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소외가정들이 더욱 힘들어 하여 다소나마 살아있는 우리의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싶었으며, 더욱더 많은 가정을 찾아 그들과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하였다.
이길영 기자 (leeglu@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