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여고, 연탄 한 장에 사랑을 담아~

따뜻한 사회공동체 함께 만들어 가요!

학부모∙학생∙교사가 함께 사랑나눔 활동

한정근 기자 / 2008-11-24 09:20:23

군산영광여고(교장 하석호)는 지난 22일 ‘따뜻한 사회공동체 함께 만들어 가요!’라는 주제로 학부모, 학생, 교사가 함께 하는 사랑나눔 활동을 가졌다.

이번 사랑나눔 활동은 군산원광노인복지센터와 흥남동사무소에서 추천한 독거어르신 4가구에 1,000장의 연탄배달은 물론 다른 봉사팀들은 사랑의 집 가족봉사활동, 지역아동센터 학습지도, 군산세계철새축제 e-사이버 홍보활동에 참가했다.

특히 이번 사랑나눔 연탄 활동은 활동에 참가한 교사, 학부모샤프론봉사단 학부모들이 중심이 되어 1,500장의 사랑의 연탄을 마련했고 500장도 추후 배달할 예정이다.

영광여고 임순영 교사는 “교사와 부모가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을 보이고 작은 정성이지만 청소년때부터 기부 정신을 가르쳐주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되어 많은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한 한 학생은 “작은 정성과 노력으로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나눔을 전하고 아름다운 인성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여고는 따뜻한 사회공동체 함께 만들어 가요! 라는 활동 주제로 사랑나눔 해피데이 활동을 학부모샤프론봉사단과 함께하는 1교 1혁신 프로그램으로 설정해 수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