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아파트 건축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수송지구에 한라비발디를 건설하고 있는 한라건설(주)(사장 김홍두)가 불우이웃돕기 물품을 기탁,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9일 오전 10시 40분 한라건설(주) 성기대 상무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예방하고,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고 백미 422포대(20kg)와 라면 355박스를 기탁했다.

한라건설 성기대 상무(왼쪽)가 문동신 시장을 예방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을 기탁했다.

문동신 시장은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며 주위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세심한 관심을 가질 때 어려운 이웃은 더욱 힘을 얻어 이웃사랑의 고마움을 한층 느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군산에 진출한 건설업체들이 사업착수 시 축하 화환대신 백미로 기탁된 쌀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어려운 이웃에게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