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공무원 철새조망대 방문
군산 생태환경 벤치마킹
제10회 람사르 총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창녕군 공무원 70여명이 27일 군산시 철새조망대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람사르 총회 때 창녕군을 찾은 군산시 방문에 대한 화답의 의미이자 철새도래지인 군산의 생태환경을 벤치마킹하러 온 것.
이날 창녕군 방문단은 금강 철새조망대 시설과 금강호에서 장관을 이루고 있는 가창오리 떼 등 수십만 마리의 철새를 관람했다.
창녕군 노홍석씨는 “지난 람사르 총회 때 군산시 방문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국내 최대의 환경생태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군산에서 많이 배우고 가겠다”고 말했다.
고석빈 철새생태관리과장은 “세계적인 람사르 총회를 훌륭히 개최한 창녕군 공무원분들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금강철새조망대는 앞으로 나아갈 부분이 많은 발전지향적인 시설로 거듭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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