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철화학 천사봉사대, 사랑의 연탄 전달
2만여장 저소득층 기증
동양제철화학 군산공장 천사봉사대는 최근 가중되고 있는 경제위기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을 기증했다.
27일 나운종합복지회관에서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동양제철화학 박준영 공장장 등 천사봉사대 회원들로부터 정성이 담긴 연탄 21,600장을 전달받았다.
기증받은 연탄은 신풍동 이 모씨 등 지역 내 저소득 주민 108세대에 세대 당 200장씩 전달됐다.
이날 연탄 배달에 참여한 동양제철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 주민에 대한 나눔 행사를 통해 기업과 주민이 서로 아끼고 함께하는 따스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문동신 시장은 “해마다 군산의 기업들이 주위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오늘 동양제철 여러분들이 나눠드린 연탄 덕에 올 겨울 시민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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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2008-11-27 16:1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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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시장님 마음에 쏘옥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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