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 111전투비행대대 소속 박문범(29∙공사50기) 대위가 올해 하늘의 제왕 ‘탑건’에 등극했다.
박 대위는 올해 최고의 공중사격 사수를 뽑는 ‘2008년 보라매 공중사격대회’에서 전투시 사격(공중요격+공대지사격) 부문에서 2,000점 만점에서 1609점을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무엇보다 실전적으로 평가방법이 개선된 이번 보라매 공중사격대회에서 박 대위는 최우수 사격수인 탑건의 영예를 안음에 따라 진정한 전투프로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박 대위는 공사 졸업시 합참의장상을 수상, 중등비행교육과정 1등, 고등비행교육과정 2등을 수료한 엘리트 전투조종사로 평소 ADVR(비행영상녹화장치: Airbone Digital Video Recorder)을 분석하며 자신의 비행기록에 대해 끊임없는 연구를 펼친 결과 최적의 사격 타이밍을 도출해 실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훈련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