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길수(우) 교정협의회장이 김영식 군산교도소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이와 때를 같이해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한경봉) 소속 위원들도 교도소를 찾아 격려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군산교도소 교정협의회원들과 부인 등 30여명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교도소 직원들과 함께 1년 동안 재소자들에게 공급될 3000포기의 배추를 손수 담그며 사랑을 실천했다.

군산교도소 교정협의회 정길수 회장은  "재소자들에게 1년동안 공급될 김치를 담그는 일이라 협의회원은 물론 부인과 직원들이 정성을 듬뿍 담았다"며 "앞으로도 음지의 재소자들을 위한 노력봉사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