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 발전과 전북의 번영을 위해 거창한 계획보다는 성실하고 조용한 실천을 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18일 취임한 김동순(39) 제41대 전북지구 JC회장의 다부진 취임 일성이다.
김회장은 “그동안 믿고 성원해준 회원들의 기대를 늘 기억하고, 선배 JC인들이 이뤄놓은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전북지구 회원 화합을 위해 혼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 경제위기 여파로 모두가 힘들어하고 의기소침해 있지만 이럴수록 서로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맞서 노력한다면 반드시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JC전북 회원들이 정점에서 저마다의 역할을 배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항상 전라북도 JC를 대표한다는 명예와 자부심을 갖고 현실적이고 실용적 과업을 완수함으로써 전북발전에 기여하는 JC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09년 지구회장 슬로건인 ‘청년의 열정, 하나되는 전북지구’를 기치로 기본에 충실한 조직, 화합속에서 청년의 책임을 다하는 전북지구를 만들기 위해 정열을 받치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청년의 화합과 열기가 필요한 만큼 전북JC 회원들이 전북인의 화합을 견인하는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회장은 재임중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매사를 임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동순 회장은 부인 김애령 여사와 1남을 두고 있으며, 군산시육상경기연맹부회장, 군산경찰서청소년지도위원회 이사, 민주평통자문위원, 금강자동차운전전문일반학원장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봉사노력에 힘입어 전북도지사표창, 법무부장관 표창, 군산시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