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군산협, 새터민 사랑의 쌀 전달
23세대 3포대씩, 300만원 상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군산시협의회(협의회장 최관철)는 새해를 맞아 2일 새터민(북한이탈주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주공4차 아파트에서 이뤄진 이날 전달식에서는 북한에 가족을 두고 외롭게 새해를 맞이하는 새터민들을 위로하고자 23세대에게 세대당 20kg 쌀 3포대씩 총 69포대(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새터민과 민주평통 회원들은 서로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며 가족의 빈 자리를 채워주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최관철 협의회장은 “새터민들이 남한땅에 오셔서 얼마나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지 애정을 가지고 살펴보고 있다”며 “그러한 정표로 작은 정성을 나누고 이러한 나눔이 남북통일을 하루빨리 이루는 받침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군산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새터민들에 대한 각종 지원뿐만 아니라 이들이 군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 등의 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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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2009-01-03 13:3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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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의 안전보장 차원에서 얼굴사진 보도는 잘못된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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